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원인, 증상 및 대처법 5가지!
자식 같은 내 댕댕이가 아프면 우리 반려인들 마음도 너무나 아프죠. 오늘은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곰팡이성 피부염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혹시 곰팡이성 피부염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더운 여름철이나 장마철 같은 날씨에는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강아지의 털 안쪽은 항상 습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온몸이 털로 덮여 있는 동물들은 통풍이 잘 안되므로 높은 습도와 기온을 좋아하는 세균들의 번식이 활발해져 피부병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우리 댕집사님들이 특히 신경을 잘 써줘야 합니다! 하지만 관리할 타이밍을 놓치고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이란?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이란 강아지 링웜이라고도 불리는데, 피부사상균 때문에 발생하는 병입니다. 의학 용어로는 피부사상균 감염증이라고 하며, 면역력이 약해진 강아지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동물끼리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성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해요. 치료가 오래 걸리고(두 달 이상) 재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완치되기까지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원인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원인 4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
강아지가 주로 생활하는 주변 환경인 카페트, 소파, 침구류 및 미용 가위, 발톱 깎이, 케이지 등에 존재하는 피부사상균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주변의 물건에서 길면 몇 달 동안이나 생존이 가능해요. 따라서 평소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곰팡이성 피부염에 걸렸다면 의심되는 원인을 찾아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므로, 가장 먼저 예상되는 주변 환경부터 소독 및 정리를 통해 청결한 상태로 만들도록 합니다.
2.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한 발병
어린 견종이나 노견은 면역력이 약해서 특히 피부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른 질병으로 인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면역력이 약해져 피부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3. 덥고 습한 환경으로 인한 발병
여름이나 장마철같이 덥고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성 피부염이 잘 발생한다고 말씀드렸었죠? 주변 환경도 습하고 더운데 강아지 털 안쪽은 통풍이 잘 안돼서 더욱 습하고 더워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곰팡이가 잘 번식하게 되고 계속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이런 환경이 지속되다가 곰팡이성 피부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4. 강아지 사료 및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평소에 익숙한 강아지 주변 환경이나 음식, 사료 등을 바꿨을 때, 그런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먹던 사료를 바꿨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피부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발병 원인을 생각해 봤을 때 음식이 바뀌었다면 일단 기존의 음식으로 다시 바꾸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증상
1. 탈모 자국
가장 흔한 증상으로 초기에는 원형 탈모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고, 붉은 반점 형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2. 빨간색 반점, 여드름 같은 트러블
빨간 반점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고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거나 딱지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가려움 또는 핥는 증상
곰팡이성 피부염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강아지가 피부염 부위를 심하게 긁거나 핥는 행동을 보이면 반려인은 이런 행동을 보일 때쯤에 곰팡이성 피부염을 알아채게 되기도 합니다. 심하게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2차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런 행동을 반려인이 잘 막아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 대처법 5가지
1. 병원 검사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증상들은 곰팡이성 피부염뿐만 아니라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나 다른 피부병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수의사 선생님께 정확한 진단을 받고 곰팡이성 피부염으로 확인되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으로 진단을 받은 후에는 염증 부위의 털을 깎거나 소독 및 연고 등을 처방해 주실 거에요.
2. 약용 샴푸 사용
동물 병원에서 진단 받은 후, 반려인이 평소에 관리해 줘야 할 부분은 약용 샴푸를 사용하여 샤워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약용 샴푸는 일반 세정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입니다. 그런데 강아지 약용 샴푸는 피부 질환의 종류에 따라 어떤 샴푸를 사용해야 하는지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질환에 맞는 종류의 약용 샴푸를 사용해야 하며 이는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샴푸를 추천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위의 증상들은 곰팡이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수도 있으므로 진단을 받고 진단 결과에 따라 샴푸를 추천받으셔야 해요. 또한 약용 샴푸는 일반 샴푸보다 자극적이므로 장기간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적절한 사용 기간을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약용 샴푸를 사용할 때는 장갑을 끼고 강아지 전신에 샴푸를 도포하며 마사지를 해주면 됩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면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털 안쪽까지 꼼꼼하게 물기를 잘 말려서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피부 건강 음식 및 영양제
강아지가 피부염에 걸렸다면 평소 식습관의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강아지 피부염에 좋은 사료나 간식을 먹이거나 면역력 개선 혹은 피부염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먹여주면 좋습니다. 강아지 피부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연어, 귀리, 계란 등 다양하게 있으며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여 적절한 양의 몇 가지 음식을 강아지에게 제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강아지 옷 입히기
강아지가 피부염에 걸렸다면 옷을 입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균이 강아지 피부에 접촉하는 것을 막을 수 있, 강아지가 가려움증에 의해 심하게 긁을 경우 옷이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강아지 옷의 소재는 면 100% 혹은 순면 재질이어야 합니다.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 섬유는 통풍이 잘 안 돼서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 기능성 의류 제품들도 있으므로 검색을 통해 적합한 의류를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5. 기타 조치 사항
추가로 몇 가지 조치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 반려인분들은 곰팡이성 피부염에 걸린 강아지는 따로 격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강아지나 반려인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따로 격리하여 보살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의 청결함이 필요하므로 동물용 살균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여 집 안 곳곳을 소독해주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실내의 환기를 자주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염된 부위의 털을 짧게 밀어서 습하지 않고 통풍이 잘 되게 해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동물병원에 내원 시 수의사 선생님께서 조치를 취해 주실 수도 있고 집에서 반려인이 직접 미용을 해주셔도 됩니다. 직접 미용을 해줄 시에는 아래 블로그 또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mypetlife.co.kr/97209/
강아지 위생 미용, 셀프로 하는 방법은?! – 비마이펫 라이프
노견이라 관절이 약해졌거나 강아지가 낯선 미용사를 너무 경계한다면? 셀프 미용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 강아지 위생 미용을 하러 매번 미용실에 가기 번거로울 때도 셀프 미용을 하기도 하
mypetlife.co.kr
https://www.youtube.com/watch?v=15PLzs8XUfc
강아지 곰팡이성 피부염은 증상이 호전되어 보인다고 해서도 소홀히 관리해서는 안 되는 질병입니다. 이런 피부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일부가 남아 다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소견 없이 치료를 중단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한번 치료할 때 확실히 치료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